유비쿼터스 체험관 방문 후기
Tuesday, April 3rd, 2007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손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는 유비쿼터스를 체험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근처에 위치한 유비쿼터스 드림 홀 전시관을 방문해보았다. 전시관 재 개관 초기여서 예약을 한 후 관람을 할 수 있었고 일주일 전 예약하여 같은 과 친구들과 함께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전시관은 광화문 5호선 2번 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KT빌딩 1층에 위치해 있었고 KT빌딩 내에 있는 것을 보아 KT와 유비쿼터스의 밀접한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 하얀 유니폼을 입은 안내원이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예약확인 후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2층에서 대기하도록 안내 받았다. 2층에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고 벽에는 디지털액자가 걸려 있었다. 액자에는 세계각국에서 방문한 분들의 사진들이 슬라이드쇼로 보여졌고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유비쿼터스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전시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3D영상관이 있어 3D영상관에서 3D그래픽 애니메이션을 감상했고 예약시간이 되어 안내원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가 관람을 시작했다.
입장문을 지나 처음 시작은 거대한 디스플레이 앞의 안내원의 설명이었다. 안내원은 유비쿼터스 환경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디스플레이 앞에서 움직임으로 화면을 제어했다. 기존의 터치스크린의 인터페이스 방식보다 더 편하고 자유로워 보였다. 설명을 들은 후 U-HOME으로 들어가기 위해 현관으로 갔다. 현관은 택배사 직원과 같은 외부인의 신원을 카드로 확인하고 물건을 안전하게 받았고 사람의 눈 확인으로 신원을 파악하여 현관출입이 가능했다.
현관을 들어서 거실로 이동했다. 거실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상당히 기대 되었는데 거실에는 일반 거실과 비슷하게 벽걸이TV와 쇼파, 그리고 쇼파 앞의 작은 터치스크린이 있었다. TV를 제어하는 인터페이스가 쇼파 앞의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야 하는데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 불편해 보였고 리모콘보다 자유롭지 못해 보였다. TV로 현재 상용화된 인터넷TV를 체험해보고 화상전화를 체험해보며 통화 중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동했는데 주방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통화를 지속할 수 있어 기존의 들고 다니는 전화의 번거로움이 없어 편하게 느껴졌다. 주방에는 예상했던 대로 인터넷 냉장고가 있었다. 인터넷 냉장고는 식품의 RFID를 통해 식품을 구별했고 냉장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식품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었다.
커다란 액자와 편안한 쇼파가 있는 방으로 이동했다. 커다란 액자에는 결혼사진이 표시되어 있어 편안함을 주었고 쇼파는 부드러운 털로 포근함을 주었다. 신기한 것은 사람이 쇼파에 앉으면 강아지 소리를 내고 쇼파를 쓰다듬으면 쇼파는 또한 강아지 소리를 내주어 편안함을 주었다.
이제 외출을 하기 위해 문 앞으로 갔다. 문 앞에서 안내원이 외출 하겠다는 말을 하니 음성인식을 하여 집안의 조명과 가전기기들의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고 외출모드로 변경되어 쉽고 편하게 외출을 하게 되었다. 외출을 하면 청소로봇이 가동하여 집안 청소한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오면 바빠서 못한 집안 청소를 해야 하는데 돌아왔을 때 깨끗한 환경을 맞이하면 기분 좋을 것이다.
외출을 하여 u-Station으로 이동했다. u-Station에서는 대중교통의 교통정보를 볼 수 있었는데 도착시간, 자리수, 요금, 버스위치, 그리고 세계날씨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미래의 회의실인 u-Office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u-Office에는 세계각국의 사람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회의실의 여러 자리가 있는데 자리마다 천장의 스피커를 통해 상대방이 하는 말을 다양한 언어로 들을 수 있어 언어의 불편함이 없어졌다. 이번에는 u-모노레일을 탑승해보았다. 장소의 제한으로 속도를 느껴보진 못하고 가상 체험만 했다. u-모노레일을 탑승하여 목적지를 선택하고 이동하는데 탑승 중에 집안의 택배도착 확인과 같은 다른 여러 가지 업무를 할 수 있어 유비쿼터스 환경을 느낄 수 있었다.
u-Shop을 방문하여 스포츠 의류를 쇼핑해보았는데 단순한 여러 사진들만 보여주어 별로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u-Cafe에서는 주문 받는 사람이 아닌 테이블을 통해 주문했다. 테이블에는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있었고 터치방식으로 음료를 선택하여 주문을 하고 테이블을 통해 책을 보며 카페를 즐길 수 있었다.
WiBro, HSDPA, W-CDMA, DMB는 현재 상용화 되어 있지만 비싼 단말기 가격으로 아직 사용을 해보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광고에서만 보던 빠른 무선통신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u-Tree를 봤는데 주의의 소리에 반응하여 나뭇잎을 움직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나무였다.
전시관을 나오면서 더 많이 이용해보고 생활하면서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드는 유비쿼터스 환경이었다. 이번 전시관 체험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은 정말 편리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멋진 세상으로의 변화에 큰 주역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싶은 열정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