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책’

미래의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

Tuesday, September 29th, 2009
새로운 미래가 온다10점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한국경제신문

평소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기존 보다 낳은 방법으로 창의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은 욕구가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내가 맡은 일을 보다 즐겁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데 그 의미와 행복을 느낀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선 내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삶, 그리고 그 이상의 새로운 미래 인재에 대해 설명한다.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 이것이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이고, 이에 대한 배경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로 쉽게 동의하며 이해할 수 있었다.

미래인재 조건의 대부분은 과거 개발자인 나에게 우선 필요하지 않거나 간과되는 능력들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미 느껴지고 있다. 새로운 미래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 – 구글 궁금증 해소제

Friday, May 8th, 2009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10점
니시다 케이스케 지음, 김성훈 옮김, 전병국 감수/멘토르

“전세계 웹의 엄청난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까?”, “그 거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단시간에 검색해줄까?” 등등의 구글 기술에 대해 오래전부터 궁금했었다. 이런 궁금증을 쉽게 풀어준 책이 바로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 이다.

인덱스 생성 방식부터 분산처리, 분산 파일 시스템,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 등의 기술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해준다. 대부분은 구글이 발표한 논문을 참고하여 설명하고, 컴퓨터과학에서 배운 내용이 전반적으로 내포되어 있어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알찬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Thursday, April 9th, 2009

회사에서 정기구독하는 마이크로소트웨어 잡지를 보게 되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잡지를 펼쳐봤는데.. 와~ 볼께 무지 많았다! 평소 잡지는 흥미거리 위주로 대충 훑어보고 마는데, 이건 볼께 너무 많아 목차를 건너뛰고 그냥 거의 정독하게 됬다.

마치 군대에서 맥심을 정독한 느낌ㅋ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이렇게 괜찮은 잡지를 이제야 알다니.. 학생 때 좀 더 빨리 보았으면 더 잼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들지만, 한동안 이 잡지를 보면서 즐거울 것 같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 – 아프가니스탄의 두 여성을 만나봤어요

Thursday, November 6th, 2008
천 개의 찬란한 태양10점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현대문학

누나가 책을 추천해주었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 언제나 누나가 추천한 책은 항상 재미있게 봐서 잊지 않고 핸드폰에 메모해둔다. 그리고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 역시나 이미 대출 중이어서 예약 신청을 했다.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 공부하러 아침 일찍 갔는데 예약도서가 도착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우선 공부하기 전 책을 빌리고 조금 읽어 보았는데..

오후 내내 계속 읽었다. 책을 그렇게 많이 읽어 보진 않았지만 이제껏 이렇게 표현력이 풍부한 책은 처음인 것 같다. ‘할레드 호세이니’, 바로 이 작가의 팬이 되었다. 놀라운 표현력으로 보통 소설보다 두껍고, 책 읽는 내내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느껴졌다. 아프가니스탄의 끝나지 않는 전쟁의 잔혹한 배경에서 두 여인의 비참한 삶은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여성에게 가혹하고 불합리한 시대에서 여성이기에 받아들이며 살아야 하는 것은 처절하고 절망적인 삶이었다. 같은 여성으로 그리고 피는 다르지만 어머니의 마음으로 두 여인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은 가슴 벅찬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평소에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전쟁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되었고 이슬람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전쟁의 아픈 역사,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한 아직도 불평등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춰지길..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 분야 흥미로운 이야기

Saturday, June 28th, 2008
조엘 온 소프트웨어10점
조엘 스폴스키 지음, 박재호.이해영 옮김/에이콘출판

소프트웨어 분야의 책 중 유명하다고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는데 아직도 안 읽어 봤냐는 말에 뜨끔했다-ㅅ-; 이 책은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조엘의 블로그의 자유로운 형식의 글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조엘의 글로 작년에 소프트웨어공학 강의때 너무 지루하고 딱딱하게 배웠던 명세서 작성, 설계론, 방법론 등의 것들을 흥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 소프트웨어공학 강의를 듣기 전 이 책을 읽었다면 좀 더 잼있게 배웠을텐데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지원하는 전략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던 경제학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개발자 다루기 부분에서 좋은 지원자를 가리는 내용에선, 아직 대학생인 나에게 앞으로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알려주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들에 대한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와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